비닐을 뜯고보니 석유냄새라고 해야 하나.. 암튼 화학냄새가 꽤 나는데 그냥 바로 써도 될까요?
다른 공간에 두고 며칠간 냄새를 빼자니 더는 기다리기 싫고 사이즈가 앙증맞은게 바로 써보고 싶네요^^;;
제가 이번 주말에 실컷 써보고 제 평가에 따라서 다음주 초에
아는 동생도 이 매트리스를 하나 주문하기로 했거든요.
(제가 워낙 강추한지라.. ㅋㅋ)
사실 배송 지정으로 지난주 하루를 아무 약속도 안잡고 다 비웠는데
사전 연락없이 배송이 지연된 점은 당혹스럽고 난감했지만
그후에 회사측의 발빠른 조치와,
구매자의 요구대로 사이즈를 맞출수 있는 점에 굉장한 메리트를 느껴서
이곳을 친한 동생에게 최근에 적극 소개했었어요.
------->사족이 길었지만 여기서 질문드립니다.
(1) 기존의 평상형침대(나무)에
이 매트리스를 올려놓고 현재 커버까지 다 씌운상태인데 바로 써도 상관없나요?
냄새가 좀 나지만 그렇게 머리가 지끈지끈할 정도는 아니라서
그냥 바로 사용하고 싶은데 우문일지 모르나,
환기를 안 시키고 바로 사용한다고 해서 매트리스 기능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겠죠?^^;;
(예를 들어 차후에 곰팡이나 진드기가 더 서식한다거나? 비약이 좀 심했나요? 하하~ ㅋㅋ)
(2) 그리고 저는 15센티로 가장 낮은 높이로 맞췄는데요
15센티와 기존 23센티를 비교했을 때 어떤게 더 푹신한가요? (각각의 스프링 느낌이 궁금함)
제것도 제법 푹신해서 23센티라면 어떤 사용감일까 궁금해지네요.
물론 제 매트리스의 느낌도 좋지만, 제 예상으로는 15센티의 경우 스프링을 절단하지 않고 그대로 압축한거라 어느 정도를 딱딱할거라 각오했었는데 의외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