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도 말에 매트리스를 구매한후 너무 마음에 들어 다시 한개더 주문을 했어요.

근데 배송전 배송기사분이 전화를 주시더니 15센티로 주문했는데 자신이 배송하려고 물건을 살펴보니 20센티로 물건이 제작되었다고, 그래도 받겠냐고 하셔서,

제가 아기들이 쓸거라 높으면 좀 어렵겠다고 그냥 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 너무 흔쾌히 다시 공장에 주문을 넣겠다고 2-3일 기다려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고 정말 3일후에 물건이 왔어요. 이번에는 14.5센티 정도로 왔더라구요. 근데 첫번째 매트리스는 정말 소리가 하나도 안났는데 두번째것은 특정 부분을 누르면 스프링에서 뚜둑 뚜둑 소리가 나는거에요. 특히 머리를 받치는 부분이 그래서 좀 찝찝하게 2일을 사용하다 원가몰에 전화를 드렸어요. 그후 원가몰에서 공장에서 직접 전화가 갈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속으로 좀 걱정을 했어요. 제가 보기엔 첫번째 매트리스는 소리가 전혀 안나는데 이것은 소리가 나니까 뭔가 잘못된것 같긴 하고, 또 원래 매트리스가 20센티로 나왔다가 다시 그 물건을 수정해서 주신것 같은데 수정과정에서 잘못된 건지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여하튼 매트리스 같은 물건, 특히 제작한거라 교환을 해주시지 않을거라는 걱정을 많이 하면서 공장의 전화를 기다렸어요. 그런데 공장에서 직접 직원분이 전화를 하시더니 너무나 흔쾌히 "소리가 나시면 불편해서 사용하기 힘드시죠. 어떻게 해드리면 좋을까요? 환불을 해드릴까요? 교환을 해드릴까요?" 하시는거에요. 저는 제 귀를 의심하며 교환을 해주십사 요청했지요. 첫번쨰 처럼만 해달라구요. 알겠다고 1주일만 기다려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고 8일째 되는날 새 제품이 왔습니다.

마음이 두근두근...비닐을 개봉하고 매트리스를 모두 꼼꼼히 눌러보았는데, 소리가 하나도 안나는거에요.

분명히 두번째 제작시 문제가 있었던것 같긴 한데, 여하튼 신속히 교환을 해주시니 그런 번거로움이 저의 수고로 느껴지지 않고, 너무 감사한 마음만 들더군요.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하던 중에 찍은 사진이라 매트리스를 직접 찍진 못했지만,

고객의 요청을 잘 들어주시고, 신속히 처리해주신 원가몰에 감사드리고, 이클립스 제작회사에는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많이 파시고, 다들 안심하고 구매하셔도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