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도 좋아하고 주방에 있는 시간을 꽤나 즐기는 편인데
단 하나. 제가 싫어하는 것이 밥 하는거였어요.
밥솥이 해주는데 그게 왜 싫어?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이상하게 쌀씻는게 저는 그렇게 싫더라구요.
거품기도 써봤는데 결국은 손으로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한번에 많은 밥을 해서 냉동시켜 놓고 꺼내 먹었었는데
이 상품을 보자마자 아무리 비싸도 이건 꼭 사야한다며
제품을 받은지 한달정도 사용하고 후기씁니다.
상품후기가 없어서 긴가민가 했었는데 일단 너무 좋아요.
원가몰에서 구입한 물건들 중 단연 베스트 쓰리안에 들어요 ㅋㅋ
보통 쌀을 씻을때 적어도 5번에서 10번 가까이 헹궜었는데
이건 2-3번이면 끝.
물빠짐 구멍이 촘촘하게 있어서 절대 흘려버리는 쌀 없고
씻기 애매한 콩이나 팥도 넣고 흔들어주니 너무 좋네요.
눈금 3인분에 맞춰 밥하면 저녁에 세식구 먹고 다음날 저혼자 아점 한끼먹고 땡.
그래서 요즘은 거의 매일 밥을 해서 먹게 되네요 ㅎㅎ
뚜껑에 끼우는 고무패킹이 자주 빠지기는 해요.
패킹 잘 보시면 끼우는면 표시가 나요.
설명하기 좀 그런데 손잡이처럼 둥글게 튀어나온 부분을 보시면 패킹이 틈새로 꽂힐 수 있게 생겼어요.
잘 맞춰 끼워넣고 닫으면 물이 새지 않아요.
진짜 너무 편하고 좋아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