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설거지통을 쓰니 냄새나 김치국물 같은 빨간양념도 잘 베이고

기스 많이 생기고 더러워지더라구요.

스텐설거지통이 있는줄 몰랐었는데.. 역시 원가몰은 없는게 없네요ㅋㅋ

저희집 싱크대는 한샘이예요.

배수구가 싱크대 가운데 있어서 가로로 놓으면 바닥 기울기 때문에

설거지통이 흔들흔들 거려요.

세로로 딱 맞게 들어갔으면 더 좋았겠지만

설거지통이 약간 더 커서 얹어놓거나

보통은 컵담긴 사진처럼 한쪽으로 기울여놓고 씁니다.

300ml 머그컵 4개 넣으니 꽉 차요 ㅋㅋ

바닥에 다리가 있어 통 내부 높이도 조금 낮은 듯 하구요.

그전에 쓰던 설거지통이 워낙 컸던지라(싱크대 반을 차지했어요)

그때에 비하면 그릇이 많이 안들어가긴 하는데

채소를 담궈두거나 씻을때는 물을 훨씬 적게 써요.

단점이라면 가격...? ^^;;

그래도 오래쓸 수 있으니 만족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