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매트리스 구매 후기

원가몰에서 구매한 매트리스가 총 5개 입니다.
1. 처음은 큰딸, 작은딸의 *케아 침대를 위한 매트리스를 각각 구매하였구요.
총 10개월을 사용한 뒤 결론은 매우 만족!!!!
(사용자인 큰딸도 작은딸의 만족도가 높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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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두번째로 우리 부부의 침대 매트리스도 교체하기로 결정..
이번에는 머리를 좀 더 써서 수퍼싱글매트리스 2개를 구매했어요.
남편쪽 매트리스가 유독 자주 꺼지길래
(교체주기가 짧은 남편쪽 매트리스만 따로 추가 구매할 경우,
제쪽 것은 조금 천천히 교체한다면?? 이렇게 싱글 2개를 사는게 더 이득이겠더라구요. )
과연 의도대로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흔들림이 덜 전달되니까 각자 숙면을 취하는데도 도움이 될것 같더라구요.
역시, 저의 예상은 적중하여...
지금 구매한지 1달이 되어가는데 잘 사용중입니다.


3. 그리고... 대망의 3번째 구매!!!!
코시국에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서재에 많은 시간을 지내다보니
서재에 있는 빅 테이블에 수납형 벤치를 의자로 놓고 사용중이었는데요.
이 수납평 벤치의 매트리스가 푹 꺼지는 겁니다...
푹푹 매트리스가 제 허리를 위협하기 시작하여..
큰 맘을 먹고 벤치형 쇼파를 위한 매트리스를 맞춤제작했습니다.
(제일 기본 사이즈보다 작은 매트리스임에도 기본가보다 더 할인이 되지는 않더라구요..ㅠㅠ
하지만... 저 뿐 아니라 아이들도 같이 사용하는 벤치인지라.
매트리스에 투자하는 것으로 결심ㅋㅋㅋ)


기존 매트리스(구매한지 2개월된)를 버리고 원가몰에서 새로 주문한 매트리스를 끼워넣었는데
가격문제로 좀 더 저렴한 10센티 두께를 주문했어요.
그랬더니 좀 비어보이네요.
원가몰 담당자와 사전 전화 통화중에 두께 맞추는 꿀팁을 주셔서..
(못쓰는 이불을 넣어서 모자라는 3센티 두께를 맞추는... )
그렇게 해보았습니다.
원래 제작한듯이 딱 맞지는 않아서 조금 남는 부분은 있으나..
일단..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안보이고..
앉아서 사용하는 저는 푹 꺼지지 않으니 너무나도 만족스럽답니다.
하루 종일 앉을 경우, 엉덩이가 점점 아래로 내려가거나..
내려가기만 하면 문제 없는데 오른쪽 혹은 왼쪽으로 기울어서 꺼지니...
허리도 아파지는 상황을 피할 수 있어서 너모너모 좋습니다.


이상, 저의 내돈내산, 세번째 구매이자 5개의 맞춤 매트리스를 구매한 이의 후기였습니다.


추신 : 타퍼가 지금 품절이라 주문을 안받고 계시던데..

수퍼싱글 2개의 매트리스위에 킹사이즈 타퍼를 올리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어서
원가몰의 타퍼 주문제작이 얼른 풀리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