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살 딸래미 지수가 욕조에서 퐁당퐁당(물놀이의 지수표현 ㅋ) 하는걸 넘 좋아해서 욕조엔 항상 지수 몰놀이 용품으로 지저분.

젖은 상태로 수납공간에 넣기도 찝찝하고 매번 말린후  수납공간에 넣으려니 귀찮고..내스탈이 지저분한거 싫어서 무조건 안으로 다 집어넣는데,

지수 물놀이 용품은 대책이 안섰다..

그러다가 미국브랜드 Boon에서 나온 요 정리함보고 완전 뾰옹~~

여기저기 검색해서 가격비교하다가 가장 저렴한 사이트에서 주저 없이 구입~

이제야 욕실이 깔끔해 지겠군..ㅋㅋ

두가지 모양이 있는뎅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린프러그랑 레드&블랙의 레이디버그..

난 지수의 선택인 그린프러그를 구입..
색상도 이뿐 그린이고 포즈도 넘 귀여워서 애들이 좋아하겠넹..

그리고 넘 커서 놀랬다..수납 충분히 하겠네..

재질도 견고하고, 선이 부드러워서 애들 혹여나 다칠 염려도 없고, 큰 덩치에 비해 무겁지도 않고, 조잡한 구석도 없다.

이걸 욕실 벽에 붙이고 안에다 물놀이 용품,목욕용품등을 수납하면 된단다..

애들 물놀이 후 물놀이 용품을 안에다 넣고 샤워기로 헹궈주면 조~기 보이는 프러그 등에 난 구멍으로 물이 빠져 넘 편하당..

욕실이 환해지겠네~^^

우린 조만간 이사가므로 잠시 모셔두고 새집가서 부착하기로..

지수는 오늘 어린이집 갔다오자마자 물놀이 할거라고.. 이유인즉 새집에 개구리 다는걸 고새 못참아서 이녀석을 데리고 놀고 싶다는것..ㅋㅋ

욕조에서 지수는 이 큰 개구리를 넣고 같이 실컷 놀앗당..ㅋㅋ

그리고 같이 주문한 씨리얼 디스펜서도  도착..

레드가 이뻐보여 레드로 구입했다.

요즘 씨리얼에 빠져있는 지수와 나를 위해 산 것..ㅋㅋ

조립하기도 편하다.

지수가 혼자 손잡이를 잡고 돌리니 쉽게 씨리얼이 나와서 좋네..지수 재미붙여서 씨리얼만 두그릇을 먹었당..ㅋㅋ

오늘 아침에도 눈뜨자마자 혼자서 의자가지고 오더니 의자위로 올라가서 혼자 씨리얼을 꺼내 먹는당..

어제 넣어놓은 씨리얼이 여전히 바삭바삭~~ 씨리얼 봉지에 넣어놓으면 눅눅해져서 구입한것..성공이당!!!

부엌이 환해졌네..
포장박스안에  들어있던  씨리얼 사진이 있는 종이를 보자마자 지수는 "야!! 내모자다!!" 하며 좋다고 쓰고 댕긴다..

아이들의 놀이 아이디어란 무궁무진..^^

이러고 사진찍어달란다.ㅋㅋㅋ

2010. 11.18

** 구입처 : 원가몰

http://blog.naver.com/rkmini70/30097438746